세계에서 가장 비싼 픽업트럭 TOP 10
- 자동차/자동차 백과
- 2017. 10. 16. 07:48
미국 내에서는 픽업트럭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시골 아담한 집에서도 허름한 픽업트럭 한대쯤은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그런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풀 사이즈의 픽업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나 아우디 같은 상류층의 장난감과도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 KBB.com에 따르면 2016년 대형 픽업트럭의 평균 가격은 46,000달러 한화로 5,2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승용차의 평균 가격인 34,000달러인 3,865만 원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픽업트럭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달라진 지금 가장 비싼 픽업트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0. 2018 포드 F-150 킹 랜치, 7,280만 원
풀 사이즈의 포드 F-150 킹 랜치는 8기통 5리터 엔진에 최고출력 385마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 트랜스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의 파워풀한 픽업트럭입니다. 차량 내부에는 열선이 내장 및 쿨링시트가 전 좌석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8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포드의 동기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재생됩니다. 그리고 운전자와 승객 사이에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쾌적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신형 F-150에는 업데이트된 싱크 커넥트와 함께 출시되기 때문에 최첨단 편의사항을 누릴 수 있습니다. F-150은 4.1톤의 무게를 견인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9. 2017 램 1500 리미티드, 7,360만 원
이 차량은 램 패밀리의 최고급 사양을 가진 픽업트럭입니다. 트랜스 미션은 3리터 V6 에코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최대토크 58kg.m의 힘을 가지며 4,536kg의 견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풀 사이즈 픽업트럭으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가질 수 있는 차량이 바로 램 1500 리미티드입니다.
8. 2018 쉐보레 실버라도 2500HD 하이 컨트리, 7,777만 원
이 차량은 초호화 럭셔리 픽업트럭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실버라도 2500HD는 가공할 힘을 가진 듀라맥스 8기통 6.6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심장에 품고 있습니다. 실내는 잘 정돈된 작업장이라 불릴 만큼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히팅, 쿨링 시트는 물론이고 풍부한 컵홀더 개수를 자랑합니다. 발전된 블루레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맞물려 고급스러운 음악을 주행 중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듀라맥스의 심장은 앨리슨 서스펜션을 통해 최고출력 445마력과 최대토크 125.8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이것은 1,180kg의 무게를 적재한 채로 5,896kg을 끌고 가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합니다.
7. 2018 쉐보레 실버라도 3500HD 하이 컨트리, 7,848만 원
실버라도 2500HD와 비슷하지만 뒷바퀴에 더 많은 휠이 장착된 것이 특징입니다. 몬스터 듀라맥스 8기통 6.6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이 차량을 통해 9,071kg의 무게를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최고출력 445마력과 126kg.m에 가까운 토크가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인테리어에서는 제트 블랙 또는 안장형 가죽시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8인치 칼라 터치스크린이 장착되며, 주차 보조 장치나 차선 이탈 경고 등이 장착됩니다. 또한 히팅, 쿨링 시트까지 갖추고 있어 여섯 개의 바퀴 달린 궁전이라고 불릴만합니다.
6. 2017 GMC 시에라 1500 데날리, 8,010만 원
GMC 시에라 1500 데날리 4륜 모델은 데날리 울티메이트 패키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761만 원 정도의 금액인데 크롬으로 장식된 22인치 알루미늄 휠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시에라 1500 데날리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데날리에 달린 8기통 5.3리터 에코텍 3 엔진은 0-100km/h까지 6초 정도에 도달 가능할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5. 2017 램 2500 리미티드 크루 캡 4X4, 8,197만 원
멋진 픽업트럭을 만들기로 유명한 램에서 나온 초호화 럭셔리 픽업트럭입니다. 2500 리미티드는 4륜 구동이며 6.7리터 큐민스 터보 디젤엔진과 6단 68RFE 변속기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트림에도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설정된 탁월한 전, 후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편리함이 돋보입니다. 램 2500은 부유한 트럭 애호가들을 위한 멋진 장난감임이 분명합니다.
4. 2017 램 3500 라라미 롱혼, 8,602만 원
닷지의 램 라라미 롱혼은 미국 평균 자동차 가격에 두 배가 넘는 엄청난 픽업트럭입니다. 라라미 롱혼은 6.7리터 I-6 큐민스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FCA's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라라미 롱혼은 매우 잘생기고 유용한 트럭입니다. 램이라는 혈통만을 가지고도 충분한 모습을 자랑합지만 4륜 구동 모델에서 20인치 알루미늄 휠의 광을 본다면 더욱 넋이 나가고 말 것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자동 레벨링 리어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3. 2017 포드 F-250 플래티넘, 8,884만 원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포드 픽업트럭의 상위 계층을 먼저 살핀다면 현재 포드의 고급스러운 풀 사이즈의 매력에 헤어 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F-250이 그런 모델 중 한 가지입니다. F-250 플래티넘은 8기통 6.7리터 4밸브 파워 스트로크 디젤엔진을 사용하며 새로운 "토크 시프트" 6단 자동 변속기가 달려있습니다. 또한 오프로드 패키지 선택이 가능한다 4륜 구동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매력적인 옵션들이 있는데 파워 문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포드 텔레매틱스, 브레이크 보조장치를 통한 충돌 경고 시스템, 리어 팽창식 시트벨트, 9단 개폐기, 싱크 3 등의 첨단 사양이 있습니다. 이런 화려한 포드 트럭이 나오기 전까지 럭셔리 픽업트럭이란 단어가 필요가 없었을 정도입니다.
2. 2017 포드 F-350 플래티넘, 9,153만 원
포드 F-350 플래티넘에서 옵션들을 추가하다보니 한화로 9천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자체로도 엄청난 F-250에 휠 개수가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비싼 픽업트럭 2위에 걸맞게 엄청난 가격과 위용 있는 모습을 자랑합니다.
1. 포드 F-450 슈퍼 듀티 리미티드, 1억 1,354만 원
포드는 최근 최신형 풀 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을 선보였습니다. 이 트럭의 소개로 인해 픽업트럭 업계는 숨을 헐떡일 정도로 놀라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무려 1억 원을 훌쩍 넘어버린 것이죠. 고급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와 맞먹는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포드 F-450 슈퍼 듀티 리미티드는 일반적인 대형 풀 사이즈 픽업트럭이 아닙니다. 십만 달러의 가격에는 사틴 크롬 그릴이 있으며, 접이식 파노라믹 문루프가 설치되어 있고, 몸을 따뜻하게 덥혀줄 수 있는 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더운 날 시원하게 해주는 시트에서 회장님처럼 마사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드 소재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10개의 스피커와 싱크 3가 맞물려 멋진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국내에서는 큰 관심이 없기도 하고 도로 사정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풀 사이즈의 픽업트럭을 찾아보기 힘들죠. 하지만 픽업트럭은 미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종류의 차량입니다. 특히나 포드 F 시리즈나 쉐보레 실버라도는 최근 허리케인과 호우로 인한 픽업트럭 판매 최대의 수혜자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재구매율도 높고 꼭 있어야 할 차량이라고 인식이 되어있는 것이죠. 따라서 제조사에서도 럭셔리 라인업까지 확장시켜 판매 증진이나 홍보에 좋은 효과를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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