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붕괴될 뻔, 서민과 수퍼카의 아찔한 사고 모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사고는 조심할 수 있지만, 결국 사고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보험이 있는 거죠. 하지만 그 보험이라는 것도 한도가 있기 때문에 사고에서 자유롭기는 어렵습니다. 특히나 일반적인 자동차 사고가 아닌 수퍼카와의 사고에서 본인의 과실이 더 크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일들이 있었을 까요? 수퍼카와 사고로 인해서 인생이 무너질 뻔했던 사례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리어카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충돌


만나지 말아야 할 관계였습니다. 2016 6 21일 중국에서 쓰레기를 운반하던 리어카와 람보르기니 아벤타드로의 스킨쉽이 발생했습니다. 아벤타도르 운전자는 도로를 서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닛산 무라노와 리어카가 아벤타도르의 옆구리를 가격했습니다. 리어카도 제 갈길을 가고 있었는데, 무라노가 후진으로 도로에 튀어 나오면서 리어카가 사고의 가해자로 휘말리게 된 것입니다.

 

곧바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 상황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하지만 리어카 주인의 표정을 보면 망연자실한 표정이 여실히 나타납니다. 이 리어카 주인의 과실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벤타도르에 기대어 있는 리어카 주인의 표정을 보면 세상을 잃은 듯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힌 건 아벤타도르의 피해가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현대 쏘나타, 미국서 24억짜리 수퍼카와 충돌


2016 2, 현대 YF 쏘나타가 풀 카본으로 뒤덮힌 수퍼카 중의 수퍼카 와이라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찌나 강하게 충돌했는지, 쏘나타는 사실상 반파가 됐고, 와이라도 뒷바퀴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래도 와이라는 탄소섬유로 제작돼 찌그러지거나 그런 것은 없는데, 외관을 통째로 갈아야 할 정도로 손상을 입긴 했습니다.

 

파가니 와이라의 차주는 미국에서 유명한 사업가 크리스 싱. 그는 정상적으로 서행하고 있었는데, 쏘나타가 와서 뒤를 들이 받았다고 진술했고, “마약이나 술을 하지 않은 상태며, 결코 내 잘못이 아니다. 다만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벤틀리 운전자에 무릎 꿇은 승합차 운전자


이미 많은 블로그나 매체를 통해서 전해진 이 사건은 아주 유명한 일화죠. 중국의 추선 연휴 기간에 빨간색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중국산 RV차량의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RV차량 운전자는 정상적으로 차로를 유지해서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벤틀리가 무리하게 끼어들면서 사고가 발생했죠.

 

그렇지만 RV차주는 벤틀리 차량 운전자에게 바로 무릎을 꿇어 빌었다고 합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RV차량 운전자에게 과실이 없다고 복 돋았고, 벤틀리 운전자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돈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자체가 아주 씁쓸했던 대표적인 사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벤틀리 사이드미러를 부순 소년


중국은 소득격차가 심한 국가인 만큼 고가의 차량과 서민 혹은 빈곤층과의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년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오토바이 운전미숙으로 벤틀리의 오른쪽 사이드미러와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의도치 않았지만, 본인의 실수로 인생이 무너질만한 사건과 마주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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