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신차소식 Autotribune 2017. 10. 13. 09:48
어떤 고객들은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차량을 선택합니다. 또한 어떤 고개들은 트랙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차량을 타기도 합니다. 이처럼 특별한 타깃층을 위한 맥라렌 슈퍼 차저가 등장했습니다. 딱 두 가지 형태의 맞춤형 슈퍼카 맥라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기존 맥라렌 650S에 베이스를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부유한 고객들을 위해 개인 위원회가 협의를 거쳐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물론 MSO는 맥라렌의 스페셜 한 프로젝트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의 온갖 종류를 도맡아 했던 팀이 그 배경에 있습니다. 그 첫 번째의 예는 게리 앤더슨이 선정한 X-1이었습니다. 당시 X-1은 어느 익명 고객의 요청으로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콘셉트카를 주문 제작했습니다. MP4-12C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X-..
자동차/신차소식 Autotribune 2017. 10. 6. 16:21
싼타페와 벨로스터의 조기 등판에 대한 소식이 쏟아지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벨로스터의 국내 출시시기에 대해서 올해 안에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고, 한 매체를 통해서 알려진 것인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싼타페와 벨로스터의 관심은 뜨거운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엔 국내에 N배지를 달고 국내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인 벨로스터 N의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함께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출시예정 신차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오지다 블로그에서 공개한 예상도인데요. 변경될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담겼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심볼인 캐스캐이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는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그릴 안쪽은 매쉬타입으로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 한 켠에는 N배지도 부착되고, ..
자동차/신차소식 Autotribune 2017. 10. 6. 01:11
기아자동차가 경형 박스카 레이의 풀체인지가 아니라 페이스리프트를 결정했습니다. 2011년 출시된 이후 레이는 페이스리프트를 한 적이 없고, 7년째 판매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현대 아반떼는 이미 풀체인지를 했지만, 레이는 페이스리프트에 그친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대체 무엇이 레이의 풀체인지를 가로막았을까요? 저조한 레이의 판매량 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차는 모닝과 레이 두 가지입니다. 모닝부터 보면 모닝은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6천대씩 팔았습니다. 많이 팔았던 달은 6,700대가 넘기도 했고, 적게 팔렸던 달은 5,300대가 팔리기도 했네요. 하지만 판매량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레이의 판매량을 보면 월 평균 1,500대 내외에 불과합니다. 가장 많이 팔았던 3월에도..
현대자동차의 인기모델이자 야심작이죠. 싼타페의 출시일정이 내년 초로 잡혔다는 게 알려지면서 싼타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싼타페의 실내 이미지가 협력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자동차는 현대자동차가 조립하고, 중요한 부품을 연구 개발하거나 생산합니다. 그러나 모든 부품을 현대차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얼마 전 크게 이슈 됐던 그랜저 시트의 경우에도 협력업체가 바뀌면서 빚어진 촌극이었죠. 그렇게 자동차를 구성하는 많은 부품들은 협력업체들이 생산합니다. 현대 싼타페의 실내 부품도 역시 협력업체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부품은 실내 앞좌석을 구성하는 구조물입니다. 흔히 크래쉬패드, 대시보드 등으로..
자동차/신차소식 Autotribune 2017. 10. 5. 17:54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경형 박스카 레이가 출시된 지 벌써 7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보통은 7년이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는데요. 기아 레이는 어쩐지 풀체인지 소식은 없고 부분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풀체인지를 하기에는 판매량이 높지 않고, 박스카 특성상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많지도 않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되네요. 예상도로 미리 보는 부분변경 디자인 벌서 부분변경 될 레이의 예상 디자인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예상 디자이너 OGDA의 예상도가 현재까지 공개된 예상도 중 가장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이를 참고해보면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위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드램프가 좀 더 와이드하면서 날렵해지고, 주간주행등 모양도 바뀌고요. 라디..
자동차/신차소식 Autotribune 2017. 7. 18. 22:27
세계적으로 SUV의 인기가 수직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포르쉐, 마세라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카와 럭셔리카 브랜드까지 SUV를 생산하거나 개발을 시작했다.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올해 SUV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SUV 개발을 검토하지 않는다던 페라리마저도 SUV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페라리는 이미 4인승 모델 GTC4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모델의 사양이나 디자인이 SUV 개발에 상당부분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예상도도 공개됐는데, 테오필러스친이 공개한 예상도는 원래 있었던 모델처럼 자연스럽다. 페라리는 사륜구동 기술과 4인승 GT카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SUV를 개발하는 것은 오히려 람보르기니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V8 또는 하..
자동차/신차소식 Autotribune 2017. 7. 18. 22:23
혼다코리아가 10세대 어코드를 공개했다. 10세대 어코드는 여전히 세단을 유지하긴 하지만, 정통적인 세단보다는 쿠페형 스타일에 가깝게 디자인됐으며, 콘셉트카처럼 화려하고 강인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로운 섀시를 통해 휠베이스를 2인치 이상 확장했음에도 더 가볍고 단단해졌다. 어코드에는 시빅이나 S660 등에서 선보여졌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하단의 공기흡입구가 모두 하나의 테두리 안에 자리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굵은 크롬을 넣어서 존재감이 강해졌고, 헤드램프와 이어져 너비가 넓어 보이게 했다. 헤드램프에는 풀 LED가 적용됐는데, LED가 촘촘하게 박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와 레이더 센서가 위치하며, 범퍼는 과하지 않게 안..